[미야자키 2박 3일] 예능을 보던 엄마 왈 "나도 해외여행 가야겠다"
요즘 TV 좀 본다는 당신이라면, 나와 같은 공통점을 발견했을지도 모른다. KBS 2TV 배틀 트립, SBS 서울 메이트, MBC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JTBC 뭉치면 뜬다,tvN 윤식당, 짠내투어, 그 외에도 많은 프로그램에서 해외여행 및 여행을 주제로 한 예능을 다루고 있다. 해외여행이 봇물 터진 지금, 우리 부모님도 그 물결에 합류하기로 마음먹었다. 두 분이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찍고 척척 여권을 발급받았다. 너도나도 해외에 나가는 지금 이때, 엄마 아빠 세대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녀온 그 경험 하나로, 좀 더 자랑할 거리가 생기나 보다. 마치 내 친구들 사이에서 유럽에 다녀온 경험을 자랑삼아 말하는 것처럼. 아 이젠 유럽에 다녀온 것도 자랑이 안 될 시대인지도 모른다. 여권 만들기까지는 척척 해내..
2018. 2. 8.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