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 추천, 백종원이 인증한 춘천 닭갈비 맛집
평일에 프리한 친구들 셋이 모여 춘천여행을 떠났습니다. 용산역에서 ITX 기차를 타고 춘천역으로가는 여정. 그런데 평일 오전 9시가 넘은 시간인데 이게 왠일, 좌석이 매진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입석 표를 약 7900원 정도에 끊어 경춘선에 몸을 실었습니다. 열차가 열리자마자 우루루 달려드는 아주머니들과 자리 싸움을 하였지만, 강력한 친구의 한방으로 저희는 몇개 안되는 벤치에 앉아서 편안히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춘천역에서 내려야 하나, 남춘천역에서 내려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네이버 지도로 우리가 가려던 '통나무닭갈비집'이 남춘천역과 가깝다고 확인해 남춘천역에서 급하게 내렸습니다. 그러나 내리고 알게된 사실은 춘천역에서 내리는 것이 훨씬 나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17000원 상..
2019. 5. 17.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