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 라이프를 마감하며, 양평동 문래동 맛집 이야기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34년간의 서울 생활을 뒤로 하고, 처음으로 경기도로 이사를 했습니다. 서울에 살 때는 몰랐는데 막상 떠나고 보니 마음이 섭섭하여 몇일간은 술로(?) 날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2년간 양평동과 문래동에서 생활했습니다. 제가 살았던 아파트는 연식은 오래되었으나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서울의 모든 아파트 집값이 상승하는 기간에 이 아파트도 1억 5천 가량 매매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지금은 몇개월 지나 5천만원이 빠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2년 가까이 1억이 오르다니... 임차인은 씁쓸할 테고 집주인에겐 기쁜 일이겠지요. 제가 살던 아파트에는 호재가 있었습니다.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 공기가 좋아질 것이며, 그 자리에 공원등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지금 이사온 경기도에서 몇 년 살다가..
2019. 8. 7.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