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여행 4일차] 예절, 친절의 급이 다르다는 일본에도 무례한 사람이?
숨어있던 예술 감성을 불사르자 - 가고시마시 미술관 여행의 마지막 날, 채우지 못한 예술감성을 위해 가고시마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웰컴큐트패스가 있으면 가고시마미술관을 할인된 가격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숙소였던 램가고시마에서 가고시마시 미술관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천천히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가고시마 지역에서 태어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정신 없이 흘려보낸 여행 속에서 이렇게 차분하게 무언가를 감상하는 행동 자체가 저에게는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왜냐면 서울에서도 미술관에 가는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을 한 나 자신을 뿌듯해 하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예절, 친절의 급이 다르다는 일본에도 무례한 사람이?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에서 한국인과 ..
2018. 2. 3. 10:50